평범한 등산

백운산(경기) 등산, 등산코스, 주차장 정보

호멘님 2024. 9. 2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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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멘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데요

그동안 너무 덥고 허리를 다쳐서 쉬느라 등산을 못했네요 ㅠ

 

등산 너무 고팠습니다

그래서 오래간만에 친구들과 다녀왔는데요

기상청의 거짓말에 속아 딱 좋은 날 놓치고

바로 다음날 다녀왔네요

 

 

백운산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과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있는 높이 567m의 산입니다

 

바로 옆에 바라산, 광교산이 있어서 종주하기도 꽤 좋아 보이는 산입니다

이번에 다녀오고 나서 나중에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광교산은 이미 다녀와봤는데 바라산이 궁금해졌어요

 

2024.02.21 - [평범한 등산] - 광교산 등산, 주차장 정보

 

광교산 등산, 주차장 정보

안녕하세요 호멘입니다 이번엔 광교산에 갔던 얘기를 하고 싶어서요 아 또 등산하고 싶다 광교산 위치 광교산은 수원, 용인, 의왕시에 걸쳐있는 높이 582m(시루봉 기준)의 산이고 이번에도 친구

zzmz1.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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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차, 자차 이렇게 2대로 넷이서 이동했는데요

백운사 주차장이 무료이기 때문에 이용하시면 됩니다

백운사 주차장

단, 주차장이 굉장히 협소하기 때문에

일찍 가셔서 저 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백운산 표지석 우측에 작은 공터가 있는데 그곳도

이용하셔도 괜찮아 보였어요.. 확실하진 않지만

 

그리고 모두 주차할 곳이 없으면

백운사 주차장 오시는 길에 노상주차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조금 올라가도 산스장(산속 헬스장) 옆쪽에 화장실이 있습니다만

굉~~~ 장히 별로이니

주차장 옆의 화장실을 꼭! 이용하시고 오르시는 걸 추천합니다 ㅋㅋ

 

주변에 편의점이나 뭐가 없어서 마실 음료나 물 등은 꼭 미리 준비해 오세요!

 

 

출발시간확인

 

출발할 때는 날씨가 넘모 좋았어요 굉장히 덥고... ㅋㅋ

저희는 가장 짧은 코스로 백운사쪽을 통해 다녀왔습니다

등산을 처음 가는 친구랑 다녀왔는데

중간중간 충분히 휴식하고 정상에서 김밥도 먹고 다녀오니까

왕복 2시간 30분 ~ 3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자 이제 백운산표지석을 등지고 올라갑니다

백운사 까지는 포장도로가 쭉 이어져있더라구요

백운산 등산로(백운사)

저 다리 지나서 좌측에 산길이 있는데

 

어차피 백운사로 가는 길이니 포장도로로 올라가셔도 같은 길이 나옵니다!

포장도로 우측에는 작은 계곡도 있었어요 ㅎㅎ

더운 날씨에 물가에서 피서 즐기러 나오신 분들도 있더라구요

처서가 한참 지난날인데 너무 더웠네요 ㅎㅎ

 

백운사

 

쭉 올라가면 백운사가 나오구요

백운사 우측에 등산로 입구가 보입니다!

등산로 입구 우측에 의왕대간 안내도가 있는데

 

청계산, 바라산, 백운산, 광교산 등

길게는 8시간 이상 등산코스가 이어진 거라고 하는데요

재밌어 보여서 나중에 도전해 볼 의향이 생기네요!

 

백운산 등산로

육로가 한참 나오고

계단도 꽤나 나오고 등산로가 나름 괜찮은 편이었어요 그늘도 많았구요

백운산 등산로

중간에 정상 가는 길이 두갈레로 나뉘더라구요!

저희는 호다닥 다녀오는 게 좋아서 짧고 힘든 코스로 갔습니다

거리가 두 배나 차이가 나서.. ㅋㅋ

 

오르는 길에 쉼터도 꽤 자주 나와서 조금씩 쉬면서 올라갔습니다

쭉쭉 올라가서

백운산 등산로

정상까지 165m!!

백운산 정상

 

정상이 탁 트여있진 않았지만

그래도 경치가 꽤나 좋았습니다

이 맛에 등산하는 것 같습니다

 

땀 잔뜩 흘리고 바람맞으면서 땀이 식으면서 시원한 기분

정상에서 보이는 경치

같이 오른 사람들과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정상에서 먹는 맛있는 음식, 음료

하산하고 먹을 음식, 술 등

 

정말 오랜만에 등산을 했는데

중간에 좀 힘들긴 했습니다만

역시나 시간 내서 오길 잘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백운산 정상

같이 간 친구, 친구부부와도 사진 찍었습니다

이제 전 모자이크 귀찮아서 안 하려구요 ㅋㅋㅋㅋ

 

 

정상에 귀여운 고양이 두 마리도 놀고 있더라구요

고양이가 세상을 지배해...

 

이제 김밥을 맛있게 먹고

(한참 나중에 걸린 코로나 후유증으로 김밥 맛도 안 났음)

 

왔던 길 그대로 하산했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산스장도 찍어봤어요 처음 봤거든요

꽤 잘돼있던... ㅋㅋ

백운산 산스장

 

하산시간확인

 

하산하고 다 같이 근처 카페에서

시워어어언한 커피 한잔씩 하고

집으로 귀가했답니다

 

백운산(567m)은 다른 산들과 연계해서 가는 게 

더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들었어요

올라가면서는 볼게 뭔가 없었거든요 정상도 크게 와악!! 하는 느낌도 별로 없었고

다음에 가게 된다면 의왕대간을 도전해 보며 지나가는 길에 오르게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ㅎㅎ 가기 나쁜 산은 아닙니다만! 재미는 조금 떨어지는 산 같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만요!

 

오랜만에 등산을 다녀왔는데

이제 슬슬 날도 풀리고 등산하기 좋아져서

좀 더 자주 가도록 해봐야겠습니다

 

오랜만에 땀 흠뻑 흘리니까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ㅎㅎ

 

아 그리고 러닝도 취미로 추가해서 해볼까 고민 중입니다 ㅎㅎ

얼마 전에 동생이랑 몇 번 뛰어봤는데

뛸 때는 좀 힘들었는데 다 뛰고 나니까

성취감도 크고 기분도 좋아지더라구요!!

 

러닝화를 뭐 살지 고민부터 하게 되네요.. ㅋㅋㅋ

아무튼! 조만간 또 산행하고 나서

다음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빠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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