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멘입니다
선선해지자마자 등산 일정을 막 잡아뒀습니다 ㅎㅎ
이번에는 처음으로 원정등산을 다녀왔는데요
강원도 인제까지 다녀왔습니다 멀어요 ㅠ
그래도 너무 좋았습니다 원정산행 가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등산일자 : 2024.10.03
장소 : 방태산(강원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
고도 : 1444m
정보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과 상남면에 걸쳐 있는 산, 한국에서 가장 큰 자연림
등산코스 : 방태산자연휴양림 제1 주차장 > 제2 주차장 > 주억봉(정상) > 원점회귀
이번에는 동호회 회원분의 일정에 따라간 거였습니다
차량도 얻어 타고.. 운전하느라 고생하셨어요 ㅠ
새벽 4시에 인천에서 출발해서 7시쯤 도착해서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방태산자연휴양림 매표소에서 출발했는데
오전 9시 이전에는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어서 매표소 앞 사유지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사유지 주차장(펜션 주차장? 인 듯)
주차요금 : 5,000원
주차장에 들어가질 못해서 주차장까지도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꽤나 길어요!
강원도 산은 다르다는 걸 느낀 게 주차장 가는 포장도로길 옆에도
계곡이 한참이나 흐르고 있었습니다!!
한 10~20분 정도 가면 제1 주차장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화장실을 꼭 이용하세요! 마지막 화장실입니다
제2 주차장에서 등산로가 시작인데
현재 산림문화휴양관 개축공사 중이라 차량으로는 이동이 불가합니다
일단 화장실 이용 후 쭉 올라갑니다
제2 주차장 가는 길에 이단폭포도 있어요!
멋있어요 사진 찍기 좋아요 ㅎㅎ
이정표에 나온 등산로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자 이제 안내 게시판 옆 산길로 가시면 시작입니다!!
계곡물소리 들으면서 완만한 산행 하니까 좋았습니다
조금만 더 가면 가파른 코스가 나오니까 준비하세요 ㅋㅋ
경사구간 전까지는 무슨 영화나 게임 속에 나오는 야생 같았어요!
생존게임하는듯한 분위기!!
제 기억에 주억봉 도착 400m 전까지 1.3km 정도가 급경사 구간이었던 것 같은데요
여기 오르기 전까진 인천의 계양산이 더 어렵다 느낄 정도였어요
계양산 야등, 등산코스, 주차장 정보
안녕하세요 호멘입니다요즘 날이 더워지면서낮에 등산하기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데요그래서 친구와 계양산 야등을 다녀왔습니다벌써 몇 번이나 다녀왔는데이제야 글을 쓰네요... 게을러서 참
zzmz1.tistory.com
계양산이 아마 398m쯤 될 텐데.. ㅋㅋ
나무 계단이 있긴 하지만 정비가 잘 안 돼서 썩어서 스틱으로 누르면 부러지는
계단도 있었습니다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천천히 올라가서 그런가 좀 할만하기도 했어요
예전에 다녀온 북한산 숨은 벽 코스가 훨씬 힘들었거든요 심박 190을 넘길 정도로
북한산 등산, 등산코스, 주차장 정보, 낙석, 등산로 통제
안녕하세요 호멘입니다주말에 최근 가보고 싶었던 북한산에 다녀왔습니다마침 조금 흐린날이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재밌게 즐기고 왔네요 북한산은 서울시 은평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
zzmz1.tistory.com
경사구간에서는 딱히 뭐 볼만한 건 없더라구요 ㅋㅋ
사방 죄다 나무들 빽빽하고
그래도 바람은 적당히 불어줘서 시원했어요!
열심히 쭉 올라와서 이정표 하나가 보입니다
여기부터 좀 완만한 길로 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조금만 더 이동하면!!!!!!!!!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ㅎㅎ
너무 좋았어요 ㅠㅠ
좀 벅찰 정도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사방에 산밖에 없고 구름은 가깝고
바람도 불고 올라오면서 고생한 거 하나도 안 힘들고
분명 새벽에 도착했을 때 비도 살짝 오고 흐렸는데
정상에 도착하니까 날이 너무 좋아져서 사진도 이쁘게 잘 나왔네요
원래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 안 하고 다녔는데
여기는 온 김에 하기로 했습니다 ㅋㅋ
북한산에서 줄 서서 사진 찍는 거 보고 바로 포기했던.. ㅋㅋ
아 정상에서 너무 좋았는데
증말 너무 추워서 어쩔 수 없이 호다닥 내려갔습니다
경사가 급한 곳에선 하산 조심해서 하세요!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나무계단이 썩어서 부서지는 곳이 조금 있었어요
내려오면서도 계곡이 이뻐서 좀 찍어왔습니다 ㅎㅎ
화장실에 도착했을 때 시간이라 차량까지 한 20분 정도 더 이동하긴 했지만
약 4~5시간 걸린 것 같네요
첫 원정산행이었습니다
처음으로 1000m가 넘는 산도 가본 거였구요
애초에 높아도 자신은 있었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할만했습니다만 새벽출발 때문에 전날 일찍 자야 되는데
잠이 안 와서 잠을 좀 못 자서 피곤했던 거 말곤
너무 좋았어요
초반에 완만한 구간도 계곡소리도 좋고
나무들도 빽빽하고 멋있고
경사구간에서도 운동도 빡세게 할 수 있고
특히나 정상!!
하 너무 좋았습니다 일찍 내려온 게 아쉬워요 ㅠ
하산하고 맛있는 막국수도 먹고 ㅎㅎ
방태산 겨울에 이쁘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멀긴 하지만 충분히 갈만한 산이었습니다
동호회분들은 원정 많이 다니시는데
블야 인증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다른 원정 산행도 꽤나 재밌을 것 같아요
나중에 일정이 맞으면 또 다녀와야겠습니다
그럼 다음 산행 후 포스팅으로 만나요 빠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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