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멘입니다
주말에 등산을 다녀왔는데요
일정이 있어서 멀리는 가지 못해서 가깝고 등산로가 잘 되어있는 계양산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동생과 다녀왔습니다
계양산은 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해발 395m의 산입니다
계양산에는 다양한 코스가 있는데요
저희는 주차장이 가까운 계양산성박물관 쪽에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분들은 인천 1호선 계산역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계양산 공영주차장
최초 30분 600원
초과 15분당 300원 추가요금
종일권 6,000원
등산로 바로 앞에 있는 주차장인데요
주말이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서서 주차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조금 더 이동해서 계양공원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충분히 가깝고 가격도 더 저렴하더라구요 야외 주차장이긴 합니다만
계양공원 주차장
최초 30분 300원
초과 15분당 150원 추가요금
종일권 3,000원
이곳도 줄을 조금 서긴 했습니다만 금방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계양공원에서도 바로 등산로로 이어지는 길이 있습니다만
저희는 하산을 그쪽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등산로 입구 근처에는 편의점이 없어서 주차장 근처에서 미리 마실 것을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시 계양산 공영주차장 쪽으로 쭉 가다 보면 계양산성 박물관이 나오게 됩니다
그럼 바로 등산 시작
우측에 코스정보가 적혀있는 게시판도 있었는데 못 봤어요..
집 가다 봤다는..
화장실 가실 분들은 여기서 미리 다녀오시는 게 좋습니다
계양산은 생각 보다 금방 다녀와서 중간에 화장실이 없습니다
바로 계단길부터 시작해서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근데 지금은 계양산성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라 다 우회해서 가야 하더라구요
덕분에 처음 가보는 등산코스로 오를 수 있었습니다 경치도 좋구요
오르기 전에 시작하고 찍었어야 했는데 저어기 위까지 올라가서 찍은 출발사진
한 십 분 정도 오르고 시작했어요
제가 다음 일정이 있어서 급하게 등산을 끝내야 해서 까먹고 오르다 생각이 났네요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이정표에 나온 대로 정상방향으로 쭉 올라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하산하실 때는 공원관리사무실 쪽으로 내려가시면 계양공원, 주차장이 나오게 됩니다!
계양산은 계단이 굉장히 많아서 다른 높은 산들보다 더 힘들더라구요
제가 시간이 없어서 쉬지 않고 올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같이 등산하는 친구들도 다 계양산이 가장 힘들다고 하네요
열심히 오르다 보니
금방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계양산은 계단만 잘 오르면 진짜 금방이에요
그렇게 정상에 오르고
김밥도 한 줄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저희는 김밥만 먹고 잠시 쉬었다가 바로 하산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흐려서 주변이 잘 안보이더라구요
그렇게 내려오다가 아까 봤던 갈림길에서 공원관리사무실 쪽으로 내려오면
계양공원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그대로 도로를 따라 쭉 내려오시면 바로 주차장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한 십분 늦게 시작했으니까 왕복 한 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쉬지 않고 오르면 이 정도시간에도 왕복이 가능할 정도로 어렵지 않고
위치도 굉장히 가깝고 좋아서 시간 나실 때 가볍게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진짜 날씨도 따뜻해져서 등산 다니기 너무 좋은데요
다음엔 운악산을 가보려고 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봐요
빠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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