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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2

"럭키 드로우"를 읽고 나서

지인의 추천으로 "럭키 드로우"를 종이책으로 읽었다 스마트폰으로 전자책을 읽을 때보다 종이책으로 읽으니까 더 읽기 쉬운 느낌을 받았다 이래서 다들 책을 사는구나 싶었다 저자 드로우앤드류는 유튜브 썸네일에서 스쳐 지나가며 본 적은 있었다 누군지는 전혀 모르고 본인이 겪은 이야기 위주로 경험해 보고 느낀 점이나 배운 점, 전하고 싶은 말을 책에 쓴 것 같다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한 저자가 유튜버가 되고 경제적 자유를 얻기까지의 과정과 독자들한테 하고 싶은 말투성이의 책이었는데 읽으면서 중간중간 내가 느낀 점을 적으면서 읽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아서 기억에서 벌써 사라진 부분이 많다 글쓰기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 기억에 남는 내용들을 생각해 보면 쓸데없는 겸손함은 오히려 내 가치를 낮추게 된다는 것 저자는 직장..

"역행자"를 읽고나서

인스타그램으로 '교보문고 소상공인 지식 정보 배움터'를 알게 돼서 무료로 책을 읽을 수 있다길래 도대체 몇 년 만인지 모르겠지만 책을 읽기 시작했다 평소에 책 읽는 습관도 없고 SNS 눈팅만 하고 개인 시간에는 게임하거나 영상 보는 게 다였지만 최소한 책 한 권이라도 읽어보자는 생각으로 베스트셀러 중 표지가 마음에 드는 이유로 "역행자"를 골라 읽게 됐다 역시나 습관이 안 돼있으니 책 읽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 출퇴근 시간에 보는 게 제일 많이 책 읽는 시간이었으니까 중반쯤 까지 읽는데 일주일이 좀 넘게 걸렸다 여기까진 재밌게 읽고 있었는데 중반이 넘어가면서 자괴감도 들고 뭔가 우울감과 스트레스 같은 게 생겼다 책에서는 이것저것 좋은 내용을 전달하고 있는데 머리로는 '아 그렇지 이 책 내용이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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