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독서/평범한 독서 감상문

"럭키 드로우"를 읽고 나서

호멘님 2024. 2. 2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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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추천으로 "럭키 드로우"를 종이책으로 읽었다

스마트폰으로 전자책을 읽을 때보다 종이책으로 읽으니까 더 읽기 쉬운 느낌을 받았다

이래서 다들 책을 사는구나 싶었다 저자 드로우앤드류는 유튜브 썸네일에서 스쳐 지나가며 본 적은 있었다

누군지는 전혀 모르고

 

본인이 겪은 이야기 위주로 경험해 보고 느낀 점이나 배운 점, 전하고 싶은 말을 책에 쓴 것 같다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한 저자가 유튜버가 되고 경제적 자유를 얻기까지의 과정과

독자들한테 하고 싶은 말투성이의 책이었는데 읽으면서 중간중간 내가 느낀 점을 적으면서 읽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아서 기억에서 벌써 사라진 부분이 많다

글쓰기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

 

기억에 남는 내용들을 생각해 보면 쓸데없는 겸손함은 오히려 내 가치를 낮추게 된다는 것

 

저자는 직장 퇴사 후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먼저 시작했는데

이 책에서도 끝까지 마케팅 내용이 계속 나오는 걸 보니 확실히 마케팅이 중요하다는 것

 

남을 위해 열심히 사는 게 아니라 나를 위해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것

 

그러려면 나의 가치를 높이고 내가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

 

이 모든 걸 꾸준히 열정을 갖고 해야 한다는 것

(여기서 말하는 열정은 잠깐 반짝하는 아이디어가 아님)

 

항상 스스로를 믿고 믿은 만큼 성장한다는 것

(역시나 꾸준하게 노력하는 사람에 한해서)

이 정도로 정리해도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역시나 독서, 공부, 글쓰기는 기본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해야 하는 일보단 하고 싶은걸 찾게 되면 자연스럽게 하게 될 것 같다

"역행자"를읽은지 얼마 안되기도 했고 너무 강렬한 인상을 남겨서 그런지

"럭키드로우"를 읽으면서도 "역행자"생각이 많이 났다

그러면서 느낀 점은 성공한 사람들은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이고

이걸 책을 쓴 저자들도 똑같이 생각한다는 것이다 근데 왜 실행하는 사람이 없을까 싶다

 

나처럼 게으른 사람이 많은가 보다 똑똑한 사람은 실천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는 말을 들어봤는데

맞는 말인 것 같다

자기 계발 도서를 읽으면서 내가 이런 책을 읽고 느낀 점도 있고 글도 써보고 있지만

뭘 해야 될지 뭘 하고 싶은지 전혀 갈피를 못 잡고 심리적으로 불안정 해지고

내가 내 기분도 컨트롤하지 못하는 상황도 있어서 심리 관련 책을 먼저 읽어봐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책은 물론 도움이 되는 좋은 내용들로 가득하지만

 

그래서 다음에 읽은 책은 지인이 선물해 주고 몇 년 동안 안 읽어본 "내 삶의 주인은 누구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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